"작업일지를 쓰기시작했다. 인스타그램, 블로그도 아닌, 정말날것의나를볼수있는창구가필요했다. 어느작가 인터뷰에서Apple 사의 프로그램 중 Pages를 글쓰기용으로 애용한다는 이야기를 봤다. 프로그램이 매우 가볍고직관적이라 거리낌 없이 열고 닫고 한다는 말에, 나도 한 번 끄적여 본다. 맘에든다."
님, 안녕하세요, 틸Tyl 이에요.
저는 Translate Your Life.(당신의 삶을 실현하세요)라는 문구의 약자인, Tyl틸 이라는 활동명으로 그림과 디자인 작업을 하는 황주민이라고 해요. 5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☺️
영문학도로 영어와 문학에 흠뻑 빠져 살던 20대, 그리고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행복했던 30대를 지내고, 왜인지 모르게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과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에 간극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.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삶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