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우리가 사는 세상에 절대적 현실이란 없다. 애초에 현실이란 일어나는 현상을 감각을 통해 보고, 듣고, 느낀 다음, 그 입수한 정보를 뇌에서 나름대로 해석하고 이해한 것이기 때문이다."- 지나영 <본질육아>, p.90
지금 이 순간, 모든 감각을 열고 ✍🏼
님, 잘 지내셨나요?:) 어제는 밤에 눕다가 저도 모르게 냉감 패드를 검색해 봤어요. 6월로 달이 바뀌기가 무섭게 '봄이 언제 왔다 갔었나'하는 기분마저 듭니다. 자칫 방심했다면 좋아하는 계절을 즐기지도 못하고 가버렸겠구나 싶었어요. 선선한 봄바람을 더 이상 못 느끼는 건 무척 아쉽지만, 눈앞에 다가온 여름도, 왔을 때 즐겨야겠죠? ^^ 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