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존에 하던 방식이 지루해질 때면 생소한 도구로 드로잉을 해봅니다. 어느 날 컵라면에 딸려 오는 일회용 젓가락에 잉크를 찍어 드로잉 펜으로 써봤어요. 붙어있는 두 줄의 젓가락 자국이 그대로 눈썹이 되기도 하고, 끝이 둥근 젓가락에서는 좀 더 부드러운 선이 나오기도 합니다. 조금은 어색하고 내 맘대로 구사가 안되어서 왠지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하고요. 어떻게든 해보려고 젓가락을 움직이는데 분명 그냥 펜으로 할 때랑은 다른 그림이 나와요. 그래서인지 그리는 사람에게도, 그려진 그림에도, 재미가 생깁니다.
생각한 대로만 풀리는 인생은 왠지 재미가 없는 것과도 같은 이치일까요? 🤔
나는 지금 누구를 보고 있나요? ✍🏼
님, 잘 지내셨나요 💚
8월은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? 스튜디오 틸에서는 8월을 잠시 쉬어가는 달로 삼자고 마음 먹었었는데요. 저의 8월 계획은 그래서 딱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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