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트폴리오 작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붓 터치를 하고 싶었던 어느 날, 이 그림을 그렸어요. 팔레트 위에 남은 물감을 다 쓰겠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. 하고 나니 파란 눈의 두꺼운 붓 터치와 콧등의 붉은 선이 꽤 마음에 듭니다.☺️
시간관리와 자극관리의
상관관계 ✍🏼
님, 틸 입니다 :)
이제야 날이 좀 선선해지나 싶다가도, 더위가 쉽사리 가시지 않는 요즘이네요. 어떻게 지내셨나요?
저에게는 최근 제 핸드폰 속 3대 소셜 앱(유튜브, 인스타, 네이버)을 지우게 된 일이 있었는데요. 소소하지만 그 이야기를 오늘 편지에서 나눠볼까 합니다. 계기는 친구가 보내준 드라마 <굿파트너> 작가분의 인터뷰 영상이었어요. 그때 저는 마침 요즘 나이트 루틴이 영 망가졌다는 걸 자각은 했지만, 딱히 행동의 변화는 없는 상황이었고요. 매일 밤 잠든 아이 옆에서 핸드폰만 보다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