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볼펜으로 하는 드로잉이 지겨워지던 참에, 책상 한켠의 챠콜 펜슬이 눈에 띄었습니다. 미끄러지듯 그려지는 볼펜과는 또 다르게, 묵직하게 선이 나가는 챠콜 펜슬만의 매력이 있었어요. 이제 한동안은 또 이 녀석에게 자주 손이 갈 것 같네요.☺️
우리는 모두
자기만의 프랙티스를 ✍🏼
님, 잘 지내셨나요?
조용한 월요일 아침에 이 글을 쓰고 있어요. 창밖으로는 멀리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소리들이 먹먹합니다. 한 주의 시작인데도, 이번 주는 왠지 으쌰 으쌰 하는 감정을 잡기가 좀 애매한 기분이 들어요. 주중 5일 중에 두 번이나 있는 빨간 날들을 보며.. 이걸 놀아야 할지, 작업에 집중해야 할지. 아무래도 그날그날 마음의 스위치를 잘 키고 꺼야 할 것 같습니다. 💡
최근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 있어요.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미술 비평가 마틴 게이퍼드와 함께,